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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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화에서 모든 대화가 안통하길래 방을 둘러보고 있는데... 아무 오브젝트도 없네요
2. 다시 나가봅니다
3. 감옥에서 주웠던 컵으로 용암을 떠봅시다
4. ㄷㄷ 이 컵은 크립토나이트로 만들어진 컵이었습니다 ㅁㅊㄷ ㅁㅊㅇ;;;
5. 이걸 파이어데몬에게 선물로 줍시다 ㅎㅎ

6. 여러분은 파이어데몬이 불타죽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7. 이제 오브젝트들이 클릭이 되네요
7_2.이곳 하나만 비어있네요 수상합니다
8.음? 뭔가 중요한걸 빼먹었다고 나오네요 뭐징... 그러고보니 루비는 어디있죠? 보이질 않네염
9.님덜 여기서 루비를 찾아보시죠.question
10.정답은 여기! 어휴 이것때매 거의 10분넘게 헤맴;;
11.루우비도 get! 보석 다모았다 난이제 영웅!
12.빈 카타콤을 use 하면 기어나갈 수 있습니다
13. 이렇게 말이져
14.스위치를 on 하고
15.다시 올라갑니다
16. 8화에서 갔던 정체모를 영감태기가 있는 곳으로 갑시다 ㄱㄱ싱
17. 도착 후 노인네한테 말을 걸어봅니다
18. 일어나 영감태기야
19.ㅎㅎㅎ 또 너구나... 다 찾았니?
20.글쎄요 이걸 그렇게 쉽게 넘겨주기는 좀 그런뎅...
21. 나한테 보석이 얼마나 중요한데!
22. 내가 독심술사로 보여요?
23. 아뇨 아직 다못찾았어요
24. 이 구라쟁이 새기!
25. 그래 난 구라쟁이야! 더 말해봐라!
26. 진짜 마지막으로 봐줄테니 열쇠랑 보석을 내놔라;
27. 노인네야 네놈의 흉계를 난 눈치채고 있단다 ㅎㅎ
28. 뭔소리를 하는건지 ㅎㅎ (what the hell 대신 what the land of shadows 네요 land of shadows = hell 인듯ㅋㅋ)
29. 아 웬만해서 봐줄라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영감님
30. 그러니까 내가 보석을 주기 전에 속내를 털어놓으라구요 좀
31. 진실을 좀 말해줘봐요 제발...
32. 와 생각보다 짱구가 돌아가는구나?
33. 내가 아주 어릴때였나...
34. mercubarz가 처음 왔을때는 아무 이상 없었단다.
35. 그들은 어떤 gateway로 발칸반도로 온 우주인 종족이었단다
36. 그들은 스스로를 'world walkers'라고 불렀단다 엄청나게 젠틀한 종족이었지
37. 그들의 엄청난 기술력보다 더 대단한건 그들은 빛나는 구슬 형태로 존재했다는 점이란다
38. 그들은 살점도 없고 몸도 없었기에 육신에 구애받지않고 여행할 수 있었지
39.그들은 순수한 에너지의 결정체요, 살아있는 빛이었단다 그랬기에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인간을 필요로 했던거지
40. 들어봤던 얘기군요 더 말해주세요
41. 그들은 엄청난 힘과 기술이 있었지만 인간들 없이는 완전 무력하고 쓸모가 없었던 것이란다
42. mercubarz는 그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고 그들의 존재의의를 부여해줄 인간이 필요했던 거란다
43. 끼어들어 죄송하지만 난 mercubarz가 아닌 이일을 해줄 여자를 알고 있는데요? 뭐 어쨋든 계속 말해봐요 ( 아마 마을에 있는 자기 여친을 말하는 듯;)
44.음.. 내가 말했다시피 난 어릴때 mercubarz 의 하이프리스트의 서기의 보조였단다
45.난 mercubarz 의 엄청 특이한 의식을 주관하고 참여하도록 강요받았었지
46. 내가 지금 말하는거지만 진짜 엄청나게 놀라운것들이었다
47.그 의식에서 난 그들이 엄청나게 불가사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깨달았단다
48.지금은 보관소에 잠들어 있지만 그기술은 mercubarz인들이 온우주 세계를 돌아댕길 수 있게하는 것이었지
49. 하지만 진짜 중요한건 그들의 불멸성에 대한 비밀이란다. ( 이영감태기 결국 불사의 힘을 얻고 싶어서...)
50. 하지만 난 이미 영원성을 가지고 있단다 꼬마야!
51. 곧 뒤지실거 같은데요;;..?
52.ㅎㅎ; 사실 숨도 쉬기 힘들다 지금;;
53.그래서 내가 니네 마을 프리스트를 설득해서 열쇠랑 보석을 구해올 사람을 보내달라고 한거란다
54.mercubarz족이 숨긴 엄청난 비밀이 그 보관소에 있단다!
55. 이제 너도 모든것을 알게 되었구나!
56. 뭔소린지 모르겠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건 알겠네요
57. 그러니까 처음부터 이럴라고 나를 이용해 먹은거네요?
58. 아 진짜 프리스트 영감태기때매 개빡치네 어휴; ( 처음 퀵소프를 여행떠나게 한 마을 노인네를 말하는 것인듯)
59. 그래서 난 그사람이랑 이제 연락안함 ㅎㅎ
60.하지만 모든사람은 언젠가는 책임을 져야 하지
61. 열쇠랑 보석을 준다면 무한한 지혜와 영생을 약속하겠네
62. 진짜 개쩌는 제안이다 진짜 니 영혼은 개 싸구려거든 ㅎㅎ ( 부탁하는 태도가 글러먹은 영감이네요 오랜세월을 헛살았네요)
63. 그게 마을의 영감태기한테 약속한 건가요? 괴물이 된 님 친구들은 어쩌구요?( 아? 이새기가 ismael beast들의 리더, 배신자였네요)
64.뭐 계획대로 안된것 뿐임 그게 내잘못임? ( 하 이런 영감태기 인성;)
65.빼애액! mercubarz가 나빠! 내가 이런생각을 가지게 만들었으니까!!
66. 그래서 뒤-질래? 아니면 영광을 얻을래?
67. 후 드디어 선택지가 나왔네요 엄청난 대사량...
1. 생각해 볼께요 <<
2.대단한 이야기인데요! 영화시나리오 쓰세요?
3.보석과 열쇠 여기있어요
68. 후 일단 저장하고...
69.와 상상력 개쩌시네 영화 시나리오 써볼래요?
69_2. 특히 마지막 대사 죽을래 영광을 얻을래 개쩔었음 딱 내 취향 ㅎㅎ
70. 근데 내가 대체 왜 내 영광을 그쪽과 나눠야 되죠 노인네야?
71.이 구역질 나는 장소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네요
72. 안돼! 가지마 일루와!
73. ?!
74.ㅁㅊ 게임이 팅겨버립니다 영감태기가 손을 젓더니 게임이 아예 꺼졌어요 ㄷㄷ 버그인지 의도한건지... 근데 따옴표로 'filles' 라고 한거보니 아마 의도한 팅김인거같네요 설마 저런거에서 오타를 냈을라고...
75. 다시 실행 ㄱㄱ
76. 여기 열쇠랑 보석이요...
77. ???????? 이 망할영감이 독식하려고하네요?
78. ???????????????????????? 또 팅김
79. 아이거 설마 이 영감한테 오는게 아니라 아까 고르곤이 있던 곳으로 바로 가야되는거 같네요 나갑시다 ㄱㄱ
80. 도착했습니다... 일단 열쇠에 보석들을 끼워넣어보죠
81. 다이아장착!
82. 사파이어장착!
83. 루우비 장착!
84. 에메랄드 장착! 이제 앞에 기계에 삽입!
85. 푹-찍!
86.들어가 봅시다!
87. ㅋㅋ 누가봐도 우주선이네요
88.음 의자에 앉는거 같은데 뭔가 먼저 해야할 일이 있나보네요
89.개코딱지만한 버튼이 숨겨져 있네요 어휴... 누릅니다!
90.무슨 이상한 잡소리가 들린다네요?
91.어허 좋다
92.기계가 퀵소프에게 뭔가를 주입하네요
94.퍄 엄청난 능력을 얻었습니다!
95. 왼쪽에 사건 기록기를 조작해서 망가 뜨리네요
96.영생을 꿈꾸던 ismael ... 죽어버렸네요
97. 마을로 돌아오는 퀵소프
98. 발칸반도를 구하기 위한 영웅의 출발이라고 생각했건만... 한 노인네의 불사에 대한 욕심때문에 한 개 헛수고였네요 영웅도 뭣도 아니기에 환영하는 마을 사람도 없습니다
100.그저 여친인 wannette만이 반겨주네요
101.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104. ? 하트가 나옵니다 고만자 퀵소프...
105. 쏟아지는 하트...
107. 이렇게 퀵소프의 여정이 끝납니다!
108. 끝까지 고생하는 퀵소프
110. 스탭롤이 올라가고
111. 진정한 THE END !!! 참고로 강종하기 전에는 꺼지지 않습니다 강제종료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나 허무한 결말이 또 있을까요? 발칸 반도를 악의 세력으로부터 구하기 위한다는 명분아래 출발한 여행이건만 사실 모든것은 ismael이라는 한 영감태기의 불사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모두 짜여진 각본이었고 주인공 퀵소프는 단순히 그의 심부름꾼 노릇을 한 것 뿐이고 애초에 세계는 위태롭지도 않았었네요 ㅋㅋㅋ 애초에 그리고 대사를 보면 주인공 인성도 스렉 입니다
96년도 당시 게임잡지에서 스토리 구성점수를 최하점을 받았던 이유가 있었네요 뭐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 고전게임 답지 않게 옵션 설정도 다양하게 가능했던점 ( 게임속도 조절 및 대사출력기능 등)이 그나마 편리한 점이었네요
그나저나 게임 도중에 뿌렸던 수많은 떡밥들은 회수도 하지 않고 걍 끝맺음을 지어버리네요 도대체 그 수많은 잡템은 대체 왜 획득 가능하게 해서 사람 헷갈리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템줍줍에만 시간 엄청 낭비했었네요
어쨋든 이렇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퀵소프의 쓰잘데기 없는 모험을 주제로 한 게임 fable 이었습니다 님덜은 하지마셈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