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이 기절했다가 다시 깨어납니다.. 마치 게임 시작부분같네여 대신 주인공의 주변에 3명의 주인공이 또 있습니다.

선한화신, 실용적인화신,편집증적화신 이네요

누구냐는 질문을 하다니 주인공도 어리석네여

이넘이 소리나는 돌에 음성을 녹음한 넘이네여

그리고 이넘이 다콘을 구한 그 목소리의 주인이며, 데이오나라를 죽게 만든 이전 주인공의 파티에서 주인공 이었던 넘이었군여

저서몬의 원도 다콘에게 이넘이 줬습니다.

이넘은... 진짜 파티원들 소모품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넘은 정말 다콘을 노예처럼 부려먹었었군여

질문가능한 목록입니다 퍄...

데이오나라도 요새에 끌고와서 죽게 만들다니...

등에 문신도 이넘이 새긴거네여

모트를 믿지 않네여 이넘은

대부분의 주인공의 스토리 진행은 이넘이 짜놓은 각본대로 움직였군요

청동구체를 가지고 왔다고 말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청동구체의 정체도 알려주네요. 주인공이 죽지않는 자기 되기 전의 최초의 인간일때의 체험이 담긴 감각석이라... 저걸 사용하면 그때의 지식을 전부 알게 되겠네요

이정도 대화를 하고 실용적인 화신과 융합을 합시다.

지능이나 지혜가 21이상이면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융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미만이라면 그냥 흡수되고 게임오버...

다음은 편집증적 화신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우요어? 이넘이 언어학자를 죽인넘이네여 뿐만 아니라 파로드의 부하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을 죽여서 레이디오브페인의 미로에 갇혀죽은 넘이 이넘이네요

따뜻하게 감싸안는척 설득해서 흡수합시다.

힘과 체력을 얻었네여

ㅋㅋㅋ 스탯이 이미 인간의 수준을 초월했습니다 ㅁㅊㄷㅁㅊㅇ;;;

이제 선한 화신에게 말을 겁시다 이름에 대해서 묻습니다.

궁금한 다른것도 알아서 잘 묻네여 왜 3명만 있지? 천번이상죽었는데?

머리 뒤쪽에 기어가는 듯한 감각... 죽을 떄 정신에 남는 흔적... 그것들이 구체화 되어 화신으로 나타난 겁니다.

아닛? 이 선한 화신이 최초의 화신... 이름이 궁금해..!

래벌에게 불사신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것이 이넘이네요

아... 중요한 스샷을 못찍었습니다... 최초의 존재는 마계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사신이 되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융합하기 전 가치있는 삶을 살았냐고 물어봅니다. 짧지만 잊기 싫은 삶이었다고 말해줍시다.

흡-수 완료

선한 화신까지 흡수하고 난 스펙입니다 ㅁㅊㄷ ㅁㅊㅇ;;;

이제 드디어 청동구체. 최초의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기억의 감각석을 사용해 봅시다

후회한다...

청동구체를 사용하면 최초의 화신 선한 화신이 기억속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드디어 주인공이 자신의 원래 이름을 알게됩니다..! 주인공의 진짜 이름은..?

...... 결국 명확하게 알려주지않네요 열린결말 나쁜결말 열린해석 나쁜해석 ㅠㅠ

토먼트의 심벌을 뜯어냅니다.

ㅋㅋ 청동구체를 사용하면 경험치를 무려 200만을 줍니다. 폭렙으로 얻은 스탯을 다 투자한 결과... 반신급의 스탯을 자랑합니다. 힘인트위즈카리스마 25// 퍄...

그리고 데이오나라에게 말을 겁니다 자신이 다시 완전한 하나로 돌아왔다는 걸 말해줍니다.

심심해서 불사신을 죽이는 칼을 사용해봤는데 띠용... 죽어버리네여

주금...

다시 로드해서 11시로 달립니다!

광장에는 파티원들의 시체가 널부러져있습니다... 초월자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이넘이 다죽였어 이놈이 살인자다!

초월자의 정체는 바로 주인공으로부터 분리된 '죽음' !

초월자는 주인공을 다시 죽여서 다시 기억을 잃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전에 질문을 합시다. 이제 엔딩입니다 곧..!

살살 자존심을 긁습니다.

너의 존재는 불완전하다!

자신이 계속 죽으면 초월자, 죽음에게도 피해가 간다는 걸 어필합니다

트리어스를 걍 죽이지 왜 살려뒀니?

하지만 이제는 청동구체로부터 최초의 존재의 기억까지 흡수했기에 무력하게 죽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육체의 독립을 요구한다!

'죽음' 넌 이미 나를 컨트롤 할 수 없어 you can't control me - nameless one

모든 기억을 되찾았기에 이름조차 알고 있지...

? 이건 무슨 스샷인지 기억이...

스포네여 ㅈㅅ 다시 로드해서...

마지막 질문을 해봅니다... 무엇이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 있는가?
'죽음'은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인공... "믿음"이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초반부터 이에대한 복선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건 있었던거 같네여. 나무를 위해 통곡하는자 npc와의 대화에서도 "믿음"의 힘을 계속 강조했구여 여기저기 "믿음"의 힘에 대한 실마리가 있긴 있었져

믿음의 의지력으로 죽음 너를 없애버리겠다..!

넌 나를 멈추게 하지 못해...

믿음의 힘으로 죽음을 강제로 융합시킨다고 말합시다!

'죽음'을 흡수합니다!

합체 하기전 이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결국 '죽음'은 포기를 하고 주인공에게 융화되는군여

? 모트 이넘 살아있었네여 왠지 기계장치에서 초월자에게 죽는 영상이 없다더라니;

안나도 살려냅니다 사자 소생의 기술이 있거든여

이제 함께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알아버린 주인공은 왠지 슬프게 느껴지네여

다콘도 살려서 모든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제 다콘의 빚은 청산되고 노예의 관계는 청산됩니다! 그레이스도 살리죠

역시나 이별을 고합니다...

ㅠㅠ 어디에 있더라도 주인공을 찾으러 온다고 합니다 이런 여자 어디없나

노돔도 살려줍니다!

주인에 예속된 기계가 아니라 자유롭게 사고할 수있는 자유존재로 풀어줍니다!

조언도 해주고!

이제 모두 안녕..!

엔딩 영상입니다. 왠지 쓸쓸해보임 ㅠ

지옥의 불길이 주인공을 집어 삼킵니다...

기억을 잃고 어딘가에 널부러졌네요

정신을 차린 주인공의 시야에 들어온 곳은 마계...지옥...!

뭔가 꺠달은 듣한 눈빛을 하더니

무기를 집어들고

전장으로 향합니다..!

-끝-
-소감-
ad&d 룰의 게임을 첨 해봤슴... 발게이나 빙풍골도 해본적이 없었음 사실 내가 조작하는 캐릭터가 여러명인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 해보는데 나름 재밌었당
결론적으로 주인공의 일대기를 정리해보면
최초의 주인공은 아마 나쁜넘이었을 것이다. 나쁜짓을 워낙 많이 해서 지옥, 마계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래벌에게 부탁하여 '죽음'을 자신에게서 분리시킨다. 그리고 계속 기억을 잃게 된다. 이름을 포함해서... 이름이 없으면 마계(지옥)으로 잡혀가지 않는다. 게임에서 계속 이름을 가지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언급되었던게 이런 이유였는듯. 저승사자 같은 존재가 이름으로 추적을 해서 지옥으로 끌고가는데 이름을 모르니 끌고 갈 수가 없는것 같다.
근데 래벌의 시술이 완벽하지않아서 주인공이 죽을때마다 계속 기억에 상처를 입게 된다. 계속 그 상처들은 화신(incarnation)의 형태로 주인공의 기억속에 사념찌꺼기 같은 형태로 남게 된다.
가장 최근에 깨어난 주인공은 이러한 사항들을 전혀 모른 채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이름을 찾는 여행을 하게 된 것이었고 결국 청동구체에 들어있던 최초의 존재의 기억이 담긴 감각석을 발동시킴으로서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분리된 죽음까지 융합시켜서 오히려 지옥으로 끌려가게 된 것임.
좀 빨리 진행하느라 완전히 다 텍스트를 천천히 읽어보면서 하지 못해서 해석이 어긋난 부분이 많을 수도 있음 대충 저런 맥락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음
---- 엔딩 영상 -----
엔딩 부분 영상을 찍은게 있음 10분정도 되는 영상인데 초월자와의 대화부터 엔딩 영상+ 크레딧까지 담은 영상임 보고싶으면 보셈
What can change the nature of a man? 무엇이 인간의 본성을 변화시키는가?
당신의 생각은?
감사 또 감사여 ㅠㅠ 너무 많은 도움이 됬어요!! 수고하셨습니당 :)
답글삭제와우 잘봤습니다 1편부터 보는내내 시간가는줄모르고 다읽었네요 ㅋㅋㅋ
답글삭제공략 덕분에 감동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답글삭제굳굳!!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얼마나 고생하면서 만드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답글삭제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캬... 엔딩꺳습니다. 좋은 공략 감사합니다. 마지막 엔딩이 너무 슬프네요... 깨는 지금도 여운이 계속 남네요...ㅠㅠ
답글삭제정말 덕분에 엔딩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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